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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당국, 2014년 월드컵 관련 계약 조사 가능성"

미국 사법 당국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 FIFA가 후원업체들과 맺은 계약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사법 당국의 조사는 FIFA의 제롬 발케 사무총장과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히카르두 테이셰이라 전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의 관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FIFA와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 간에 1천여 건의 계약이 체결됐고, 계약 체결 과정에서 두 사람이 사실상 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4년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최하게 된 과정은 아직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집행위원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자백이 나오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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