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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창진 승부조작 의혹' KT·KGC 단장 소환조사

남자 프로농구 전창진 KGC 감독의 사설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 감독이 몸담은 구단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이 승부조작을 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감독이었던 KT 구단의 임종택 단장을 오늘 오전 10시쯤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 오후 3시에는 전 감독의 현 소속 구단인 KGC 구단 조성인 단장과 김성기 사무국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다음 주부터 당시 KT 소속 선수들도 차례로 부를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전 감독의 승부조작 의혹 전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현 구단 관계자에게는 전 감독이 KT에서 이적한 경위와 과정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구단 관계자와 선수 조사를 끝내고 승부 조작 의혹에 연루된 경기와 전 감독이 도박에 사용한 차명계좌 분석 작업을 마무리하면 전 감독의 소환 시점을 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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