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 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K씨의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광저우총영사관과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어젯밤(1일) K씨와 의료진을 면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환자는 호흡이 거칠어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혼자서 앉거나 누울 수 있는 상태였다"며 "체온은 38.5도 내외였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K씨의 의식이 매우 또렷하고 스스로 식사를 한다며,진료에 잘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씨가 현재 가족, 한국 친구들과 매일 전화 연락을 주고받고 있고, 한국 음식을 원해 의료진이 때때로 담백한 한식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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