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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사진 논란 자금성, "찍는 줄 몰랐다" 촬영팀 비난

누드사진 논란 자금성, "찍는 줄 몰랐다" 촬영팀 비난
자금성을 배경으로 찍은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돌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금성 측은 촬영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며 촬영팀을 비난했습니다.

자금성은 사진작가와 모델이 입장할 때부터,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까지 담긴 CCTV를 공개했습니다.
누드사진 논란 자금
자금성은 "관람객 4명이 5월 17일 오전 8시30분 표를 사서 들어와 부적절한 사진을 찍는 것을 관리자들이 발견해 제지했다"면서 "개방된 시간에 일어난 돌발적인 사건이어서 우리는 촬영계획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자 유명 박물관인 자금성에서 누드 촬영을 한데다 특히 모델이 문화재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은 데 대해 분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17일 한 사진작가가 자금성을 배경으로 촬영한 누드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려 인터넷상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연합,중국 CC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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