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 대표단이 평화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후티 반군이 억류하고 있던 미국 기자 1명을 풀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예멘에서 후티 반군에 억류됐던 미국 기자 캐세이 쿰스가 풀려나 안정된 상태로 오만의 무스카트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쿰스 기자의 가족들은 그가 지난 2주간 후티 반군에 의해 억류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쿰스 외에도 최소 3명의 미국인을 억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 대표단은 지난달 31일 오만 정부의 중재하에 수도 무스카트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수니파 아랍국들이 후티 반군을 공습한 3월26일 이후 후티 반군이 협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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