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인데 역대 가장 더웠던 5월로 기록될 만큼 올여름 더위는 유난히 빨랐습니다.
내일(2일)도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영월 31도, 서울과 대구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단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고요, 강수량은 5~20, 많은 곳은 제주도에 최고 60mm가량이 되겠습니다.
당분간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면서 평년보다 계속 덥겠습니다.
단 아침과의 기온 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출·퇴근길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낮에는 춘천과 강릉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오늘보다는 약간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광주 29도 등 여전히 덥겠습니다.
남해안의 비는 모레 오전에 그치겠고요, 당분간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