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 의심 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격리 대상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모 대학병원은 어제(29일) 메르스 의심 환자로 이 병원으로 이송된 30대 남성 A씨가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열과 콧물 증세를 보여 입원한 A씨는 현재 체온이 37도까지 떨어졌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전남 지역 한 보건소 공중보건의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부인과 접촉해 가택에 격리 중이었습니다.
2차 검사는 내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