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2명 더 확인돼, 국내 메르스 환자가 모두 9명이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가장 처음 찾아갔던 의원의 간호사와 첫 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덟 번째 환자인 간호사는 30세 여성이며, 아홉 번째 환자는 56세 남성입니다.
자가 격리 대상이었던 간호사는 앞서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는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어제(28일) 재검사한 결과 메르스 감염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아홉 번째 환자와 관련해, 첫 번째 환자와 다른 병실을 사용했는데 메르스에 전염된 두 번째 사례로, CCTV 확인과 역학조사를 통해 첫 번째 환자와의 접촉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출장을 갔다가 격리된 40대 의심 환자의 공식 검사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복지부는 이 의심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동일 여객기 탑승객과 직장 동료 등을 추가해 모두 120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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