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여자 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범행 후 부산에 있는 고향 집으로 달아난 A(29)씨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께 경주시 황성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있던 여자 친구의 아버지 B(54)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열쇠업자를 불러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B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갖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여자 친구가 자신의 이혼 전력을 알고 만나주지 않자 자살하려고 찾아갔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이혼남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아버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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