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가 지진으로 부서진 문화유산 3곳을 다음 달 15일 관광객들에게 부분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네팔 문화유적국은 카트만두 시내 옛 궁궐 자리인 더르바르 광장과 불교사원인 스와얌부나트 사원, 랄릿푸르 지역의 파탄 더르바르 광장 등 3곳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유적지는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네팔을 덮쳤을 때 상당 부분 부서졌고, 네팔 정부가 우선적으로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다만 재개장하는 유적지에서 안전하지 않은 부분은 출입이 제한됩니다.
네팔 최대 힌두 사원인 파슈파티나트와 박타푸르 더르바르 광장, 불탑인 보드나트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관광은 이미 허용됐습니다.
지진 파괴 유적을 완전히 복구하는 데는 우리 돈으로 1천100억이 들고, 5에서 7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네팔 관광부는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한 관광업을 되살리기 위해 해외 여행사와 여행작가를 초청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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