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가 매년 평가하는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앞섰습니다.
IMD는 세계 주요 61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25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작년 21위에서 27위로 6계단이나 추락하면서 전체 순위에서 한국에 두 계단 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부 효율성 분야 순위에서 지난해 보다 떨어졌지만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된 경제성과 부문에서 선전한 데 힘입어 종합 순위가 한 계단 올랐습니다.
전체 1위에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이 올랐고, 2위와 3위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를 차지해 한국보다 3계단, 일본보다는 5계단이나 앞섰습니다.
순위를 결정하는 4대 분야 가운데 한국은 경제성과 분야에서 15위로 5계단이나 뛰어올랐습니다.
기업효율성도 39위에서 37위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효율성은 지난해 26위에서 올해는 28위로 두 계단 떨어졌습니다.
인프라 분야도 올해 17위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이나 내려갔습니다.
IMD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한국의 올해 정책과제로 ▲가계부채 관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외부충격에 대한 회복력 확보 ▲자유무역협정 FTA 추진 ▲남북관계 관리 등을 들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IMD 평가 결과에 대해 "노동·교육·금융 분야가 국가경쟁력 상승을 제약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가경쟁력 25위…일본보다 두 계단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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