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이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에 군사분야 사업 참여를 승인했습니다.
미 공군은 이런 방침을 밝히며, 오는 6월부터 미국 민간업체인 스페이스X가 미군의 군사위성 발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유명 사업가이자 발명가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처음으로 우주선을 보낸 민간업체입니다.
지금까지 미군의 우주발사 업무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회사인 ULA가 사실상 독점해 왔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미군의 우주발사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다방면으로 작업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다며 미 공군을 법원에 제소하기도 했습니다.
미 공군은 성명을 통해 스페이스X에 대한 사업 참여 승인을 통해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주발사 부문에서 경쟁 체제가 도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대표적인 IT산업 단지인 실리콘밸리에 '국방혁신실험사업단'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첨단기술 인력을 국방 분야로 유인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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