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7일)은 다음 주에 문을 여는 인천 신항 개장 준비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도권 컨테이너 해상운송의 중심지가 될 인천 신항이 다음 달 1일에 문을 열죠.
막바지 개장준비가 한창인 인천 신항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 신항 통제실.
통제관이 스틱을 조정하면서 야적장 크레인이 트럭에 실린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원격조정을 통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사실상 무인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최진혁/터미널운영사 (주)선광 차장 : 무인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사람의 도움 없이 24시간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항만운영 효율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두 옆에 들어선 초대형 크레인 5대와 야적장 크레인들은 컨테이너 선적 준비를 마쳤습니다.
8km가 넘는 신항 진입도로도 개통돼 다음 달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B 터미널에 배를 대는 부두 3개 선석이 다음 달 1일에 먼저 개장하고 인근 A 터미널 3개 선석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20년에 C, D터미널까지 완공되면 모두 12개 컨테이너 선석과 함께 연간 240만 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홍경원/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 : 인천항은 인트라아시아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항로를 아우르는 물류 전초기지로서 거듭날 것 같습니다.]
인천신항의 개장으로 그동안 부산 등 남쪽 항만에 하역한 뒤 트럭으로 수도권까지 옮기는 데 들던 시간과 운송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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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로 예정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주장해온 인천시가 '사용 연장' 쪽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인천시 의회에서 매립지 사용기한을 최소한 연장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그러나 현재 환경부와 서울·경기도가 주장하는 30년 이상 연장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천시의 이런 입장 선회는 대체 매립지가 확보되지 못했고 사용연장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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