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이사회에서 사외이사가 상정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확률이 0.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동안 안건에 한 번이라도 반대한 적이 있는 사외이사는 교체될 확률이 찬성표만 던진 사외이사보다 2배로 높았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2010부터 2012년까지 평균 매출액 상위 100위의 비금융권 상장 사기업을 조사한 결과 9천101개의 이사회 안건 중 사외이사가 한 명이라도 반대한 안건은 0.4%인 33건에 불과했습니다.
조사기간인 3년 동안 한 번 이상 반대표를 던진 사외이사는 15개 기업에서 59명이었습니다.
안건에 반대한 사외이사들은 최고경영자와 지연, 학연 등의 연고관계가 있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특히 1년간 한 번이라도 안건에 반대한 사외이사는 그렇지 않은 사외이사보다 다음 해에 교체된 비율이 2배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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