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불법 영업을 하는 노래방을 상대로, 도우미가 돈을 훔쳐갔다고 속여 업주로부터 돈을 뜯은 혐의로 52살 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한씨 등은 지난달 10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노래방에서 술과 여성 도우미를 주문한 뒤 술값 등 30만 원을 내지 않는 등 경기 일대 노래방 8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300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노래방에서 "도우미가 돈을 훔쳐갔다"고 주장, 업주에게서 785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를 본 노래방 업주들이 주류 판매 등 불법 영업을 한다는 약점 때문에 쉽게 신고하지 못하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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