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뜨거운 5월입니다. 오늘(26일)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낮 기온이 서울은 30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 영남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오늘은 전남과 강원 내륙까지 폭염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매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32.5도까지 올랐고, 창녕 33.4도, 강원 인제 32.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 부는데다 낮에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대구 34도, 강릉과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기온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 대구와 영남에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과 강원 내륙도 오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보여 오전 11시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주말 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이른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월 폭염은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5월에 폭염이 없었고, 2013년엔 전국 평균 0.2일, 지난해에는 평균 1.3일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한낮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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