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일본은 러시아와의 영토 분쟁 대상인 쿠릴 4개섬 반환을 위해 아베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일본을 포함한 파트너 국가들에 지금은 러시아와 정상적 관계를 유지할 적절한 때가 아니란 점을 얘기해왔다"며 러-일 정상회담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지난달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의 연내 일본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을 때도 부정적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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