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금융 관련 3개사에 대한 재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8남인 정몽일 회장은 퇴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몽일 회장은 현대기업금융 회장직을 내놓고 현대기술투자 대표이사 회장에서도 물러납니다.
현대기업금융 김재근 대표도 퇴진하고,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의 새 대표 자리는 당분간 현대중공업 상무급 임원들이 맡기로 했습니다.
현대선물은 김광남 대표가 퇴진하고 현대중공업 최고재무책임자인 조영철 전무가 신임 대표를 겸직합니다.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3사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금융 계열사 재편 작업이 현대자원개발의 현대종합상사 흡수 등 그룹 전체 사업구조 개선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이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해 금융 분야를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중공업, 금융 계열사 재편…정몽일 회장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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