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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곡초 학부모들 "시장 면담 좀 합시다"

용인시 기흥구 지곡초등학교 학부모 70여명이 21일 용인시청 7층 시장실 앞에서 시장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성하다 추후 시장 면담일정을 잡아주겠다는 비서실 관계자의 약속을 듣고 해산했다.

서재범 대책위원장은 "학부모들이 업체측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이 기각돼 항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건립공사를 중지시켜달라고 시장에게 요청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으나 비서실이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비난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3월 학교 정문 앞에 콘크리트 혼화제 관련 연구소를 건립하려는 ㈜실크로드시엔티를 상대로 법원에 공사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14일 기각되자 항고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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