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 만에 상승 행진을 접고 2,12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0.01%) 오른 2,139.68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을 제외하고 내내 약세였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지수 선물을 8천683계약 매도해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사는 코스피 200 현물을 바스켓에 모아 만든 상장지수펀드(ETF)를 대량 처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2천517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는데, 이중 약 85%가 증권·선물사 매물이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93억 원, 485억 원 상당을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2천741억원 상당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69포인트(0.24%) 오른 715.64로 장을 마치며, 연중 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03포인트(0.70%) 오른 718.98로 개장한 뒤 오전 한 때 710선 아래로 후퇴하기도 했지만, 상승 흐름을 회복한 뒤 내내 강보합세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원 내린 1,094.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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