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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컷] 위안부 할머니 "계속해봐라"…'말뚝 테러' 일본인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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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했던 일본인이 이번에는 일그러진 얼굴의 소녀상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에 보냈습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따르면 어제 오후 배달된 우편물 안에 일그러진 얼굴 표정으로 무릎 아래가 없는 소녀상 모형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편물에는 군인을 상대로 하는 성매매 여성을 뜻하는 '제5종 보급품'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또,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적힌 말뚝도 있었습니다.

우편물을 발송한 사람은 지난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했던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입니다.

쉼터 측은 스즈키 씨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오늘(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스즈키 씨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5컷>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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