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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사들의 강연…서울디지털포럼 개막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인 SBS 서울디지털포럼이 이틀 일정으로 공식 개막했습니다. '깨어있는 호기심'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제12회 서울디지털포럼이 '깨어있는 호기심'을 주제로 오늘(20일) 오전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 하나가 거대한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인간의 호기심에서 나오는 지식과 창의력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고 미래의 문을 여는 동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호기심이 주는 비전과 ICT의 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오전 첫 세션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융합된 '웜홀' 개념을 창시한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책임 프로듀서 킵 손 박사가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킵 손/이론물리학자 : 호기심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우주와 우주를 움직이는 법칙, 고도의 기술을 이해하는 원천입니다.]

또 혁신기업 테슬라의 공동 창업자 JB 스트로벨이 전기 자동차를 교통의 미래로 만들어 가는 철학에 대해 설명했고,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의 개발자 일카 파나넨,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사업화한 보얀 슬랫도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의 전 일정은 SBS 홈페이지와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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