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의 AII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설에 맞서 아시아 신흥국에 1천억 달러, 109조 원을 투입해 도로, 교량, 철도 등 인프라 건설에 나설 계획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과의 영향력 경합의 일환으로 이번 주 민간-공공 협력 5개년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투자규모는 중국이 50여 개국의 참여하에 창설을 준비 중인 AIIB의 자본금 1천억 달러에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소식통은 "이 계획은 인력 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일본이 아시아 국가의 인프라 건설에 기여하는 모습과 함께 AIIB와 차별성을 보여줌으로써 일본이 아시아 지역 내 위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세미나에서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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