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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황당 '저격 킥'…퇴장·출전 정지

<앵커>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스타 선수, 파브레가스가 상대 선수 머리를 겨냥해 공을 찼다가, 퇴장과 함께 출전 정지를 당하고 팀도 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페널티 지역 안에서 첼시와 웨스트브롬 선수들이 몸싸움을 펼칩니다.

첼시 코스타가 경고를 받고도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도중, 갑자기 날아든 축구공이 웨스트브롬 브런트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멀찍이 서 있던 첼시 파브레가스가 주심과 상대 선수들을 향해 찬 겁니다.

[파브레가스가 대체 무엇을 한 건가요? 상대 선수들의 머리에 무엇을 날린 건가요?]  

이해할 수 없는 돌발 행동으로 파브레가스는 즉시 퇴장당했고,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받았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3대 0 완패를 당해 17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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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럭비 스타 인제라가 통산 200번째 트라이를 달성한 뒤, 직접 준비한 펜을 꺼내 공과 중계 카메라에 사인합니다.

테니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승리 기념 사인을 따라 한 건데, 테니스 경기장 카메라에는 사인을 위한 보호 필름이 미리 부착돼 있다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인제라의 돌발적인 자축 세리머니로 카메라 렌즈는 망가졌고, 교체 비용은 1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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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길거리 농구선수 조던 킬가논의 그림 같은 덩크입니다.

185cm의 키에도 프로 선수 못지않은 엄청난 점프력으로, 360도를 회전하며 고난도 앨리웁을 터뜨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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