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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보통신 기술로 교육격차 해소"

<앵커>

오늘(19일) 인천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관련 국제회의인 '세계 교육 포럼'이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서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15년 만에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이번 '세계 교육 포럼' 주제는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입니다.

개막식엔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150개국 교육 수장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인의 성장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근간이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교육에 대한 열정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교육 관련 지원을, 개발도상국에 되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육 정보화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국가들에게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교원 연수를 지원하면서 국제사회 내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유네스코와 유엔 국제기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합의된 내용들은 모레 폐막식에서 인천 선언으로 발표됩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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