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디지털포럼 내일 개막…"시대의 돌파구는 호기심"

서울디지털포럼 내일 개막…"시대의 돌파구는 호기심"
디지털 시대 흐름을 읽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행사인 '서울디지털포럼(SDF) 2015'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SBS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세계 정상급 연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적인 우주 물리학자로 국내에서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영화 '인터스텔라'의 책임 프로듀서였던 킵손 박사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 제작사 슈퍼셀의 최고경영자(CEO) 일카 파나넨 등이 포함됐다.

영화 '인사이더' 실제 주인공이자 탐사보도 전설로 평가받는 로웰 버그만 UC 버클리 대학 특훈석좌교수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미국 드라마 'CSI'의 크리에이터 겸 책임제작자인 앤서니 자이커도 한국을 찾는다.

'깨어 있는 호기심: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인류 발전 원동력이자, 정체와 저성장의 시대에 돌파구가 될 호기심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미디어 산업 미래를 고민하는 세션과 '디지털 시대에 성장한 자녀와 부모 사이의 이해 증진을 통한 디지털 과몰입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20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는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 저개발 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