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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포럼 개막…오는 21일 '인천 선언' 발표

2015 세계교육포럼 개막식이 오늘(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세계교육포럼은 1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 세계 교육 기관의 축제로, 올해 세계교육포럼은 오늘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인천에서 진행됩니다.

유네스코 주최로 열리는 포럼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100여개국 관료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합니다.

포럼에서는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진행된 범세계적 기초교육 보급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의 지난 15년 간의 성과를 평가합니다.

또 앞으로 15년 뒤인 2030년까지 유엔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노력할 교육 목표와 실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포럼 마지막 날인 모레 발표되는 '인천 선언'은 오는 9월 유엔이 발표할 '포스트(POST) 2015' 개발 의제와 연계해 교육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유엔 차원의 주요 정책방향을 담을 예정입니다.

지난 1990년 태국 솜티엔과 2000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두 차례 포럼은 주로 개도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선진국의 교육 원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교육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보편 의제들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밑거름된 한국 교육을 집중 점검합니다.

포럼 둘째 날인 내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끈 교육 경험을 '교육이 발전을 이끈다-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에서 알릴 계획입니다.

유네스코는 취약계층이 잘 훈련된 교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아 높고도 고른 성과를 내는 대표 사례로 한국을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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