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주식 직접 거래의 길을 터준 후강퉁이 시행 6개월을 맞았습니다.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간 교차거래를 말하는 후강퉁을 통해 국내 투자자가 중국 주식을 거래한 대금은 6개월간 5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후강퉁 시행 5개월간 국내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조4천4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평균 거래대금이 8천8백억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아직 집계되지 않은 최근 한 달 거래치를 합치면 시행 6개월간 거래대금은 5조원을 넘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후강퉁'을 통해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한국인은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펀드 등을 통한 간접 투자자 6천800명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 후강퉁 관련 투자자는 3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후강퉁 투자자는 거액의 자산을 가진 '큰 손'이 대부분으로, 40∼50대 비중이 가장 높고 30대 등의 젊은층도 늘어나는 추셉니다.
일각에선 중국 증시가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만큼 중국 주식을 투자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경계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