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지진 구호활동을 하다 지난 12일 실종된 미국 해병대 소속 UH-1Y 휴이 헬기의 잔해가 사흘 만에 발견됐습니다.
네팔군은 오늘 중국과 접경한 돌라카 지역 차리코트에서 북쪽으로 13㎞ 떨어진 해발 3천400m 경사면에서 헬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스와리 프라사드 푸델 네팔 국방 차관은 "헬기가 완전히 부서졌다"며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2일 미 해병대 대원 6명과 네팔 군인 2명 등 8명이 탑승한 휴이 헬기는 고립된 마을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돌라카 지역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비행하다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네팔서 실종 미군헬기 잔해 발견…"전원 사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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