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에서 걸프협력회의 6개국 정상급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벨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이란 핵협상에 대한 이들 국가의 우려를 불식하고 안전보장 강화를 확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걸프협력회의 국가의 방어를 약속했음을 전 세계에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며 "이들 국가에 대한 어떤 지원을 신속히 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군사적 지원 외에 합동군사 훈련의 확대와 대륙 간 미사일방어시스템의 통합 등 지원이 앞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외 언론은 전했습니다.
또 로즈 부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은 시아파 국가인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수니파 걸프국들의 편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걸프 6국의 정상을 모두 불러모은다는 미 정부의 바람과는 달리 쿠웨이트와 카타르 등 2개국 정상만이 참가해 '반쪽짜리' 회의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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