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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다카타 에어백 차량 489만대 추가 리콜

일본 자동차메이커 혼다는 일본 부품회사 다카타의 에어백을 장착한 자사 차량 489만 대를 추가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혼다의 조치는 도요타와 닛산이 에어백 결함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656만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한 데 이은 겁니다.

혼다의 이번 리콜 대상은 2002∼2008년 생산된 '시빅'과 '어코드' 등 14개 모델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혼다가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2008년 이후 리콜한 차량 수는 이번 건을 포함해 1천140만 대에 이릅니다.

혼다를 포함한 10개 자동차 메이커가 이 문제로 같은 기간 리콜한 차량수도 3천500만 대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불렀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미국에서 혼다 어코드 차량 탑승객이 숨졌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5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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