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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前회장 내일 피의자로 검찰 출석

박용성 前회장 내일 피의자로 검찰 출석
지난달 중앙대 재단 이사장직에서 사퇴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내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중앙대 본교와 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을 추진해주는 대가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박 전 회장을 내일 오전 10시에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두산 측이 박 전 수석에게 두산타워 임차권과 상품권, 공연 후원금 등 1억원 안팎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08년 중앙대가 우리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맺으면서, 100억 원 대의 기부금을 학교 계좌가 아니라 재단 계좌로 받기로 한 이면 계약 과정에 박 전 회장이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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