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6천여 명이 지난주 해외 단체관광에 나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1만 3천 명가량의 단체관광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중국 환구시보의 인터넷 사이트인 환구망은 태국 일간지 방콕포스트를 인용해 오는 10일부터 열흘 간 중국인 1만 2천700명이 태국 단체관광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단체관광은 한 직구업체가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입니다.
지난 8일 중국 톈사그룹이 직원 6천여 명에게 프랑스 여행을 즐기게 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한 것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관광객들은 110편의 항공기에 나눠 타고 태국으로 입국한 뒤 400대가량의 대형 버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들이 태국에 머무는 동안 숙박을 위해 예약한 4∼5성급 호텔방도 3만 8천 개에 달합니다.
태국 관광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료들이 직접 나섭니다.
태국관광국 관계자는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4차례의 환영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15일 만찬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이 나서고 다른 만찬에도 고위 관료가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국은 이번 초대형 관광단을 맞아 6억 태국 바트, 약 195억 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단체관광 세계기록 경신…이번엔 1만 2천7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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