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상 궤도 오른 추신수…화끈한 타격감

정상 궤도 오른 추신수…화끈한 타격감
<앵커>

추신수 선수가 초반 부진을 떨치고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오늘(13일)은 4호 홈런을 포함해 시즌 첫 3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 홈런으로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빨랫줄 같은 타구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4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5월에만 홈런 3개를 몰아친 추신수는 팀 내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 : 추신수가 지금 잘 하고 있는 한 가지는 빠른 공을 잘 공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드럽고 빠른 스윙으로.]  

추신수는 7회와 9회에도 우전 안타를 터뜨려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9푼 6리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가파르게 끌어올려 한 달 만에 2할 타율에 복귀했습니다.

---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안타는 못 쳤지만 유격수 수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6회 노아웃 3루 위기에서 안타성 타구를 껑충 뛰어올라 잡아냈습니다.

탁월한 순발력과 집중력이 빛난 장면이었습니다.

---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4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른바 MSN 트리오의 합작으로 2골을 뽑은 바르셀로나는 뮌헨 원정에서 3대 2로 졌지만, 홈 1차전 3대 0 완승 덕에 통산 8번째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