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2곳과 인천, 수원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5천 500여 가구가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중구 신당동과 영등포구 대림동, 인천 남구 도화동,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 뉴스테이 5천529가구를 올해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신당동엔 729가구, 대림동 293가구, 인천 도화동에 2천107가구, 수원 권선동에 2천400가구가 지어집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같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게 국토부의 주장이지만 곳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더 비싼 곳도 있습니다.
도화동 뉴스테이의 경우 가장 많이 지어지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보증금 6천500만원, 월세 55만원 수준입니다.
반경 5㎞ 내 준공한 지 10년이 안 된 주택들의 임대료 평균인 보증금 6천500만원, 월세 57만원과 비교하면 보증금은 같고 월세는 2만원 가량 적습니다.
대림동 뉴스테이의 35㎡ 주택은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100만원, 권선동 뉴스테이의 85㎡ 아파트는 보증금 6천만원에 월세 80만원이 임대료로 책정돼 주변시세와 같았습니다.
신당동 뉴스테이는 전체 가구의 절반 가량인 25㎡ 주택이 보증금 천만원, 월세 65만원에 공급되는데, 보증금은 주변 임대주택들과 같고 월세는 2만원 비쌉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주택과 같은 품질의 집에서 의무 임대기간인 8∼10년간 임대료가 크게 오를 걱정 없이 산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월세를 카드로 결제하면 연말정산 때 약 한 달치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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