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월의 청년 실업률이 4월 수치로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고용률도 작년보다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 집계 결과 4월 청년 실업률이 10.2%로 나타났습니다.
10.7%를 기록했던 3월보다는 떨어졌지만, 작년 4월보다 0.2% 포인트 오른 수치여서 4월만 놓고 보면 지난 1999년 청년실업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나 입사시험 준비생을 포함한 청년 체감실업률은 11.3%였습니다.
교육 정도 별로 보면 중졸 이하가 13.7%, 고졸은 0.1% 각각 실업자가 줄었지만, 대졸 이상에서 8.2% 늘어서 증가한 사람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은 청년층에서 구직 활동자가 늘다 보니 실업률과 고용률이 함께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4월 전체 고용률도 60.3%로 작년 4월보다 0.3%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4월에 비가 온 날이 14일이나 되면서 농림어업과 건설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12만 명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18%, 제조업과 건설업이 3% 이상 취업자가 늘었지만, 농림어업과 금융보험업은 8%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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