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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랑어 수출량 42%↑…가격폭락에 수출액은 제자리

지난해 다랑어의 수출 중량이 42% 늘었지만 국제 단가가 폭락한 영향으로 수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다랑어류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다랑어 수출 중량은 20만t으로 전년(14만1천t)보다 42.1%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액은 3억5천400만달러로 전년(3억5천100만달러)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일본으로의 수출액 비중이 26.6%로 가장 컸고, 태국(26.5%)과 베트남(21.6%)으로의 수출도 많았다.

지난해 수입 중량은 1만1천t이고 수입액은 6천300만달러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관세청 측은 "다랑어 국제 단가가 폭락해 수출 중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도 수출금액이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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