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피해를 겪은 네팔에서 다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네팔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50분쯤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에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과도 가까운 곳입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지진 발생 직후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 공항은 지진 직후 일시 폐쇄됐다가 서너 시간 만에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오늘(12일)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지 17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지난 대지진으로 네팔에서는 8천150명이 숨지고 만 7천86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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