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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1년 9개월 만의 방한…SDF 기조연설

<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반 총장은 '세계 평화를 위한 기술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정보기술의 계속된 발전에도 저성장의 늪에 빠진 세계 경제.

그 정체의 돌파구는 모험과 창조의 원동력인 도전정신, '깨어 있는 호기심'입니다.

[킵 손/물리학자, 영화 '인터스텔라' 프로듀서 : 호기심이 인간을 지구에서 생존하고 지배 종족으로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유엔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SBS의 서울디지털포럼에 반기문 사무총장이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 9개월 만에 고국을 찾는 반 총장은 오는 20일 개막식에서 세계 평화와 갈등 해결을 위한 기술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합니다.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입증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킵 손 교수, 녹색혁명을 이끄는 전기차 테슬라의 창업자 JB 스트로벨과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파르한/유엔 부대변인 : 반기문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의화 국회의장, 윤병세 외교장관도 만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경색돼 있는 남북관계와 맞물려 반기문 총장의 방한 중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지,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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