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에 반대하는 글을 쓰던 블로거가 또다시 살해됐습니다.
블로거가 피살된 것은 올해 벌써 3번째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반쯤 북동부 실레트 시에서 블로거 아난타 비조이다스가 복면을 쓴 괴한 4명이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블로거는 이슬람 근본주의를 비판하고 합리주의를 선전하는 글을 많이 썼으며 이 지역 진보 성향 저자들의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억 6천만 인구 가운데 83%가 이슬람교도인 방글라데시에서는 이슬람에 비판적인 작가들을 공격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블로거 2명이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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