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직원이라고 속여 초등학교 동창생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챙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5년만에 만난 동창 51살 안모씨에게 우량 채권에 투자해주겠다면서 2010년 3월부터 2년간 1억 3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51살 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씨는 자신이 유명증권사의 애널리스트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안씨와 만나기 전 증권사 운전기사로 몇달간 일했던 경력밖에 없었습니다.
서씨는 안씨에게 받은 돈 대부분을 경마 등에 다 쓴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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