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NN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의 지역균형 발전을 모색하는 기념 포럼을 열었습니다. 인구 800만 명의 세 지자체가 동남권 상생 발전에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구 800만 명의 부산·울산·경남, 지역균형발전은 세 지자체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과제입니다.
KNN이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부울경 성공전략을 주제로 기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심각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진단하고 부울경 광역경제공동체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 : 우리 동남권에서도 세계적인 혁신 역량을 발휘하는 기업을 키우고 핵심 기술을 스스로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2020년까지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 간 특화산업으로 선택과 집중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기현/울산시장 : 이런 메가시티의 경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며 현재 28개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 이르면 41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민선 지방자치 시대 이후 신공항, 물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경남도지사 : 경남이나 울산은 조선 해양플랜트, 나노, 항공, 이런 제조업 분야에 역점을 두는 것이 불경이 상생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이번 포럼에는 지역 기관장과 정치·경제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오늘(11일) 포럼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TV와 DMB,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동시 생방송 돼 포럼내용을 안방까지 전달했습니다.
KNN 창사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제시된 부산·울산·경남의 발전적 전략이 지역 간 새로운 상생의 장을 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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