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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컷] 홍준표 "부정한 돈 1원이라도 나오면 처벌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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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오늘(1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의 입장을 적극 밝히는 등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검찰이 의심하는 경선 기탁금 1억2천만 원과 관련해 홍 지사는 "그 돈은 집사람의 비자금으로 은행 대여금고에 보관했던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변호사를 11년간이나 했고, 원내대표 시절 국회 대책비로 한 달에 수천만 원씩 가운데 본인 활동비 중에서 쓰고 남은 돈 일부를 모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 사건은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를 성완종 수사를 하다가 성완종 씨가 자살을 한 사건"이라면서 "그 잔해 수사를 하면서까지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지 않으리라고 본다"면서 검찰 수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인생과 전 재산을 걸고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한 자금이 나오면 처벌받겠다"고까지 밝힌 홍 지사의 기자간담회 장면을 <5컷>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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