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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김성준의 정치댓글 02 : 당청·여야·당내 갈등 속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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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성준입니다. SBS 뉴스가 전해드리는 팟캐스트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월요일 순서 '김성준의 정치댓글' 편입니다.

지난 한 주 정가도 복잡하게 돌아갔습니다. 연금 개혁 문제를 둘러싼 당청간의 갈등과 여야 갈등, 그리고 재보선 패배로 촉발된 야당내 갈등 같은 것들입니다.

새정치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이 회의에서 느닷없이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불렀다지요. 당청, 여야, 당내 갈등 속에 봄날은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부 주영진, 김호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 
[골룸] 정치댓글0
- 봄날은 간다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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