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독일과 일본을 대비시키며 침략의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신문은 1면에 실은 사설 성격의 장문의 칼럼을 통해 침략전쟁을 진심으로 반성해 온 독일과 과거사를 부정 미화하는 일본을 조목조목 비교했습니다.
신문은 독일의 경우 빌리 브란트 전 총리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나치의 만행을 기억하는 것은 독일인의 항구적 책임이라고 말한 사실을 소개한 뒤 독일의 전쟁범죄 반성과 청산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역사의 죄악을 부인하는 사상이 싹을 틔워 뿌리를 내릴 기회를 찾았다면서 역사교과서 수정을 통한 전쟁 죄행 삭제, 총리와 내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의 사죄 요구 묵살 등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 일본, 독일과 대비시켜 비난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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