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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으로 물든 주말…하늘에서 본 나들이 풍경

<앵커>

오늘(9일) 한낮은 봄을 멀찌감치 지난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집안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꽃 축제의 효시 격인 장미축제가 올해 30주년이 됐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길 사이로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꼬마 숙녀도 수줍게 카메라 앞에서 추억을 남겼습니다.

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올라가 물놀이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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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에서 건너편 남이섬까지 940m.

줄 하나에 몸을 맡겨 강 위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시원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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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도 붐볐습니다.

수영복에 튜브까지 챙긴 준비성 좋은 아이들은 미끄럼까지 타며 한낮 더위를 신나게 날려 보냈습니다.

[이정태/인천 계양구 : 주말이라 가족들이랑 친구 가족들이랑 같이 물놀이 한 번 나왔어요. 온도도 딱, 아이들이 나와서 물에서 놀기에도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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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이렇게 놀자! '놀토 엑스포'가 열린 서울광장에선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마음에 담아뒀던 고민을 풍선을 터뜨리며 털어 놓고, 갈고 닦은 실력은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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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문화를 활성화해 보자는 시니어 패션쇼도 열려서 여러 어르신들이 노년의 멋을 한껏 뽐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서진호, 영상편집 : 최은진, 헬기조종 : 민병호·김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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