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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늘보다 더 덥다…큰 일교차 주의

동풍 불어오는 동해안 저온현상…월요일 전국 빗방울

내일(10일)도 한낮엔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보다 2, 3도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 26도, 광주 29도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요, 단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은 강릉 16도에 머물며 저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오전에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서 미리 호우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내일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13도, 철원 8도까지 떨어져 다소 서늘하겠고요, 낮에는 대구 27도, 전주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모레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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