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공식 방문한 정의화 국회의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오는 18일 모디 총리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것입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방문과 이번 국회 대표단 방문, 열흘 뒤 모디 총리 한국 방문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한층 끌어올리고 더욱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모디 총리가 한국 국회를 방문한다면 국민에게 존중의 표현으로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여야 원내 대표 및 지도부와 협의해 총리의 국회 연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의회는 민주주의의 전당이기에 국회 연설은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어 "인도는 35세 미만의 청·장년 인구가 8억 명으로 제조업 허브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면서 "한국이 인도의 제조업에 협력하면 양국이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인도는 해변이 2천500㎞로 조선업이 발전 여지가 크다"며 "조선업에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인도에 투자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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