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손꼽히는 재벌 회사 톈사그룹의 직원 6천여 명이 회사가 마련해 준 프랑스 단체여행을 즐기면서 유명 휴양지 니스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 회사의 유럽 방문 가운데 최대규모를 기록한 이들은 프랑스 남부 니스 해변을 따라 조성된 '프롬나드 데장글레'에 서서 "톈사의 꿈은 훌륭하다"는 문구를 써 보였습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 감독관들이 현장에 나와 이 모습을 지켜봤고 절차에 따라 이들이 '사람으로 만든 가장 긴 문구'를 창조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생명공학에서부터 여행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을 거느린 톈사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프랑스 단체여행과 기네스 신기록 수립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진위안 톈사그룹 회장은 직원들의 숙박장소로 칸과 모나코의 4성급, 5성급 호텔 79곳의 객실 7천900개를 예약했고, 이들이 한번 움직일 때면 버스 146대가 동원됐습니다.
니스 시 당국은 이번 단체여행 덕분에 약 2천만 유로, 245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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