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서울의 한 대형 교회 목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10분쯤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선 여성들의 뒷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9만 명이 넘는 신도를 자랑하는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유명 교회 목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사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휴대전화기에서 여성 3명의 신체를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나왔습니다.
그는 경찰에서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목사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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